‘괴물의 시간’은 1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춘재의 특이한 유년 시절과 그의 범죄심리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춘재는 1986년부터 33년이 지난 후에야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지만, 그의 과거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단순한 ‘사고’라고 회상하며, 범행 동기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범죄의 연대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범행의 배경과 그가 어떻게 ‘괴물’로 진화했는지를 탐구합니다. 이춘재가 저질렀던 15건의 부녀자 살인 사건과 30여 건의 강간 사건 등은 그를 최악의 범죄자로 만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이춘재와의 악연을 가진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증언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친구, 이웃, 군 동료 및 피해자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그가 범행을 저지르게 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3부와 4부는 살인기업 CEO 최세용을 다루게 됩니다. 그는 필리핀에서의 한국인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과거 여러 번 교도소를 드나들며 범죄 집단을 구성했습니다. 그의 범죄 행각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서 기업처럼 조직화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최소 19명이 납치당하고 7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괴물의 시간’은 시대의 악인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진화했는지를 차분하게 분석하며, 이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현재의 사회가 또 다른 괴물의 탄생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도 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를 전하며, 범죄의 심리와 사회적 맥락을 조명합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범죄 사건을 넘어, 그 속에 숨겨진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괴물의 시간’은 11월 1일과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압도적인 영상미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범죄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범죄의 이면을 파헤치는 ‘괴물의 시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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