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그동안 수집한 자료와 제보를 바탕으로 9월 말까지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10월 15일, 다수의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즉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모욕이 아니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로, 소속사는 실질적인 처벌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번 고소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다음카페, X(구 트위터), 네이트판, 에펨코리아, 네이버 등 다양한 주요 플랫폼 및 커뮤니티에 대해 추가 고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지드래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속사는 향후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수사 진행 상황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명되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에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를 발매하며, 월드투어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의 이번 법적 대응은 단순히 개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 걸쳐 악성 댓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과 대중이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고 함께 행동함으로써, 건강한 온라인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직업이나 위치에 있든지 간에, 악성 댓글은 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고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드래곤이 이러한 문제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앞으로의 그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드래곤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가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